얼마 전, 포트리에 새로 열린 오터에 간 다음 후기글을 올렸는데, 이 글에 끝에서 쿠라 스시에도 J양과 가보기로 했는데... 

 

결론적으로, J양의 말이 맞았다. 오터 스시는 완전 바가지였다. 

 

https://nylifelog.tistory.com/7

 

뉴저지 포트리 오터 Otter 후기

포트리에 얼마전에 (1/29) 새로 열린 가게 이름처럼 로고안에 수달이 보인다. 귀여운 수달 위치는 포트리 아이픽 영화관 근처 안에 들어가자 보이는 한국어 근조화환. 한국인이 영업하는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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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흐린날이지만 주말 런치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았다.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옆에 쿵푸티도 있다. 스시 먹고나서 쿵푸티로 끌려가는 사람이 바로 나

 

초밥은 이렇게 돌아다는데, 오터 스시보다 더 직관적이다. 

왜냐하면 쿠라는 자세하게 스시가 표기되지만,

(예를 들어 cooked 면  cooked 다, 스페셜롤이면 스페셜롤이다 이렇게 상세하게 나온다)

 

오터는 그냥 'Tuna' 라고만 써져있고, 참치로 만들어진 모든 것이 따로 분류되지 않고 함께 돌아다닌다. 

정확히 무얼 먹는지도 확인 불가. 

 

오터와 달리 모든 접시가 가격 통일. 한 접시에 $3.95 

(물론 어떤 스시는 한 접시에 1 piece 만 올라오는 것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연어 스시

 

테이블 위에 crestron을 보면 이렇게 우동이나 튀김도 따로 오더 할 수 있다 

 

그러면 이렇게 회전초밥 위에 있는 레일로 음식이 배달되어 온다. 내가 시킨건 soft shell crab 튀김

soft shell crab

 

 

우동도 시켰는데 이렇게 닫혀서 온다 

은근 체계적

 

보통우동이랑 새우튀김 우동이랑 $2 정도 밖에 차이가 안 나서 튀김우동 시켰는데, 이렇게 soaked  되어서 올 줄은 몰랐다.

 

soaked 된 튀김은 별로라서 앞으로 보통 우동 시키고, 튀김은 따로 시키는 걸로.

부먹파가 아닙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가격:

 

저번처럼 (오터) J양이랑 같이 먹었는데 팁전에 65불 나왔다. 오터는 100불.

물론 우리가 오터에서 스시를 더 먹기는 했지만 거기서는 우동이나 튀김은 안 파니까.

쿠라의 압도적 승리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터 갈바에야는 쿠라를 가는게 더 좋은것 같다. 우동도 맛있고.

(J양은 그래도 오터의 스시가 더 신선한것 같다나. 근데 가격이 competitive 하지 않은게 문제라는 듯)

 

 

마지막으로 피크민 엽서: (놀랍게도 이 장소의 엽서가 있다!)

귀여운 스시 데코 피크민으로 한장

 

그나저나 회전 초밥집 처럼 server 가 serve 하지 않는 가게는 팁을 대체 얼마나 줘야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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