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IES/Pikmin Bloom

20241230 뉴욕 닌텐도 방문 feat. 피크민

nylifelog 2025. 1. 1. 07:54

파트너가 재택 해도 된다고 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출근

참 봐도봐도 언제나 놀라운 뉴욕 물가

일단 점심은 쉑쉑버거.

그리고 식후 운동을 위해 뉴욕 닌텐도로 출발. 

한달에 한번만 주는 닌텐도 모종

 

특별한 모종도 받았다. 다음 모종은 1월 말에나 받을 수 있겠네

 

얼빵해 보이는 피크민 인형

 

일단 스토어 안은 들어가자 마자 매우 더웠다.

겨울 방학이라 그런지 어린이 손님이 매우 많았는데,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끌려온것 처럼 정신 나간 표정을 짓고 있었다.

레고 스토어도 근처에 있었는지, 레고 비닐백을 든 사람도 많았다. 

볼수록 이상한 보라 피크민 인형

 

처음에 사고 싶었던 인형은 보라 피크민이었지만, 영혼 나간 표정+더듬이+얼굴이 동글하지 않음으로 사지 않았다.

 

그나마 정상적인 인형으로

 

결국 데려온 것은 노란 피크민과 날개 피크민.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외관을 가진 인형으로 사왔다.

 

부화한 닌텐도 피크민

 

닌텐도 피크민도 부화. 이것도 다 모을려면 여러달 걸리겠지

 

10000보 채웠다!

 

점심시간에 열심히 걸어다녀서 그런지 만보를 채우기 성공

 

피크민 블룸을 시작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효과가 많은 게임인걸 느낀다.

우선, 피크민을 시작하고나서 많이 걷게 되었다. 만보를 채운 날도 늘었다.

버스나 대중교통이 막혀도 전처럼 짜증나거나 하지 않는다.

 

운동량이나 걸음수를 늘리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 닌텐도가 이런 머글스러운 게임은 잘 만든다니까.